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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행자의 취향] '우연'은 여행의 가장 좋은 친구
국내 몇 안 되는 패션잡지의 '남자 편집장', 그중 유독 패션감각 좋고 박학다식하기로 손꼽힌 사람. 지금은 칼럼니스트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동헌(43)씨 얘기다. 그는 일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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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가 타봤습니다]두 손 뗐는데 핸들이 저 혼자 휙휙 돌아…벤츠 ‘신무기’ 자율주행 어디까지 왔나?
메르세데스-벤츠가 22일(현지시각) 유럽(EU)에서 2018년식 S클래스를 출시했다. S클래스는 지난해 전 세계 동급 판매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-벤츠의 최상급 럭셔리 세단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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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가 타봤습니다] 메르세데스-벤츠 신형 S클래스 아우토반 시승기
메르세데스-벤츠 메르세데스-AMG S63 [다임러AG] '움직이는 사무실이 된 쾌속요트.'9월 한국 시장 출시 예정인 2018년식 메르세데스-벤츠 S클래스를 시승한 느낌을 요약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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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스키 타다 내려와 호수에 풍덩 … 계절이 공존하는 곳
━ 유럽 소도시 여행 ③ 첼암제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.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㎞의 호수를 품고 있다.[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]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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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엔 산에서 스키, 오후엔 호수서 수영하는 이곳!
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.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km의 호수를 품고 있다. 짬짜면. 한여름이 오기 직전인 6월 마지막주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첼암제(Z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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獨아우토반서 버스 사고로 차량 전소…18명 숨져
전소된 버스 [EPA=연합뉴스] 독일 남부 고속도로를 달리던 장거리버스가 화물차와 부딪힌 뒤 전소하는 바람에 운전사 2명 등 버스 탑승자 48명 중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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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18명 사망 … 독일 아우토반 참사
3일 독일 남부 아우토반(구간별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)을 달리던 버스가 화물차와 부딪친 뒤 전소했다. 이 사고로 18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당했다. [AP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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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국 IT 두뇌들 ‘스타트업 아우토반’ 고속 질주
━ [르포] 크리에이티브 베를린 하루 2개꼴로 생겨나는 스타트업 1 스타트업 공유공간인 베를린 베타하우스의 1층 카페는 대화하면서 일하는 곳이다. 2 컴퓨터공학 박사로 다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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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처럼…바닥에 물뿌리고 운전 중 '드리프트'
인천 영종도 `BMW드라이빙 센터`에서 한 참가자가 `M 드리프트`교육을 받고 있다. 드리프트(drift)란 차량을 고의로 미끄러트려 코너를 돌아나가는 고난이도 테크닉이다. 총4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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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급속 충전기 고작 606대 갖추고 전기차 팔라는 환경부
김기환산업부 기자환경부가 이르면 2018년부터 국내 자동차 회사에 ‘전기차 의무 판매제’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.연간 판매량의 최대 2%를 전기차로 팔도록 하고 미달한 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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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, 두 번째 이야기
▶길에서 만난 인연들제가 무슨 복을 타고 났는지 셀 수 없이 사람들의 은혜를 입었어요.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이 다가오는 거예요. 물론 제 미모도 한몫 톡톡히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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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인의 작가전] 알 수도 있는 사람 #3. 프리터 족(族)
기성은 사무실 쪽엔 신경 쓰지 않으려 했다. 하지만 노트북 모니터에 코를 박고 있는 용주의 중얼거림이 열린 문틈으로 줄줄 흘러나왔다.“……안개의 왕자, 번트로즈마이어. 아우디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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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똑똑한 금요일] “월가 탐욕에 대항” 미 민주당 정강에 ‘샌더스 파워’
“우리는 공정한 경제를 위해 월가의 탐욕과 방종에 대항해 싸운다.”서구 학생운동이 부활한 1960년대 미국 뉴욕이나 영국 런던 거리에 울려 퍼지던 구호가 아니다. 2008년 금융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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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김영란법, 거품소비 걷어낼 계기 될 수도
하영구은행연합회 회장지난 6월 초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1.5%에서 1.25%로 내렸지만 이로 인해 기업이 새로운 고용 창출에 기여할 신규 투자를 늘리게 되진 않을 듯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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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동차] 수퍼카 타보고 아트카 감상하고 … 자동차 문화에 카~
서울 도산공원 사거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자동차 시승까지 겸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 현대차는 경기도 고양시에도 최대 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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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래식 프리뷰] 무반주 바흐의 여정, 홀로 걷지만 외롭진 않아
김수연의 음악은 투명하고 진지하다. 안정적인 연주로 편안하게 다가온다. 그가 이번엔 바흐의 음악에 담긴 다채로운 감정을 연주한다. [사진 아트앤아티스트]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바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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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남으려면 융합하라
일러스트 강일구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,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캠퍼스 스탠리 홀에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. 식품의약품 강의를 듣기 위해서다. 강의는 의사, 변호사, 식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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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같이 돈 풀었지만…독일, 살인적 인플레 고통, 미국은 대공황 이겨내
새로운 말이 탄생했다. ‘한국적 양적완화(QE)’다. 이 말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강봉균 전 새누리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었다. 그는 올 4·13 총선 직전 한국적 양적완화를 제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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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 순간 중앙은행은 양날의 칼
새로운 말이 탄생했다. ‘한국적 양적완화(QE)’다. 이 말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강봉균 전 새누리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었다. 그는 올 4·13 총선 직전 한국적 양적 완화를 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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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동차] EQ900 vs 750Li 누가 더 셀까
제네시스 EQ900(사진 위)은 여유로운 주행감각과 편안함이, BMW 750Li는 특유의 핸들링과 각종 첨단장비들이 강점이다. [사진 오토뷰]중앙일보 ‘2016 올해의 차(C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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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전기차 돈받고 충전, 너무 빨리 코드 꽂은 환경부
직장인 정상동(47·서울 목동)씨는 전기차인 르노삼성차 SM3 ZE로 출퇴근한다. 서울 가산동 회사까지 왕복 거리는 약 30㎞. 정씨는 14일 출근길에 회사 근처 급속 충전소에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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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리더십 상상력의 위력
박보균대기자정치는 추락했다. 국회는 경멸의 대상이다. 그곳은 리더십의 집결지다. 국회는 희망을 생산하지 못한다. 그것은 지도력의 역량 부족 때문이다. 그 빈곤의 핵심은 리더십 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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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라리 중의 페라리 … 740마력 엔진의 포효
F12 베를리네타는 양산형 페라리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. [사진 페라리]황홀한 데이트였다. ‘740마력’의 폭발적 힘은 도로를 압도하는 제왕 같았다. ‘로소 코르사(R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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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명하복에 젖은 폴크스바겐 ‘위험한 질주’하다 사고
폴크스바겐은 2차 대전 때 폐허가 된 공장을 되살려 비틀을 생산했다. 사진은 1954년 6월, 서독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비틀 공장. 이곳에서 당시에만 하루 900여 대의 차를